여름엔 슬리퍼가 정말 시원하고 편한 아이템 입니다.
기존에 핏플랍 슬리퍼를 너무도 잘 신었기에
이번에도 고민없이 핏플랍 슬리퍼를 최대한
기존 슬리퍼와 비슷한 스타일로 알아보았습니다.
발가락이 아파 쪼리를 못신은 저에게 핏플랍 슬리퍼는
신세계 였습니다.
정말 발이 너무 편하고 적당히 단단한 쿠션감으로 오래
걸어도 피로도가 덜하여 외출시 슬리퍼 임에도 핏플랍만
신고는 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몇해 신으니 너덜너덜한 상태가 되었습니다.
평소에는 240정사이즈로 운동화를 신으면 편하게 딱
맞는데 기존 핏플랍 슬리퍼는 UK4가 여유있게 맞았습니다.
UK4(235~240mm) 하지만 이번 시즌에 구매한 핏플랍
슬리퍼는 UK4가 너무도 딱 맞아 슬리퍼 다운 여유로움이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사이즈 때문에 교환 하고 싶지 않았기에 귀찮지만
백화점에 직접 방문하여 UK4 와 UK5를 신어보았습니다.
기존 슬리퍼를 생각하며 안신어 봤다면 교환을 했을수도...
이번 모델 토포스트쪼리는 UK5(245)가 여유있게 딱
맞았습니다.
같은 브랜드여도 사이즈가 모델별로 약간씩 상이하니
참조 하시기 바랍니다.
새 신발은 언제나 기분을 좋게 만들어 줍니다.
컬러가 살짝 피부톤과 안맞는 느낌도 있지만
자체로 놓고 보면 아주 고급스런 컬러입니다.
그런데 신고 좀 오래 걸었더니 기존 핏플랍 슬리퍼는
아무리 오래 걸어도 발이 안아팠는데 이번에 새로
구매한 슬리퍼는 발가락 사이가 아파왔습니다.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저봐도 기존 슬리퍼와 차이가
없어 보이는데 왜 살짝쿵 아픈지 이해가 안되었습니다.
이번 시즌 핏플랍 슬리퍼는 예전 슬리퍼만큼
좋아하진 않을것 같아 아쉬운 선택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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